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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농구강사 교체? 반대합니다. 상세보기 - 제목,내용,파일 정보 제공
청소년수련관 농구강사 교체? 반대합니다.
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선 2004년 청소년수련관 농구교실이 개강한 이래 2006년부터 쭉 수강을 해오던 학생입니다.

햇수로는 7년차로 제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지금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심지어 제가 농구교실에 수강하기 전부터 저희 농구교실 선생님은 쭉 한 분이셨습니다.

그런 긴 시간동안 선생님은 한결같이 저희를 보살펴주시고, 가르쳐주셨고, 농구교실을 수강하는 저희들도 그런 선생님을 믿고 잘 따라왔습니다.

농구교실은 항상 재수강 때마다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학부모들이 접수하러 새벽 일찍부터 수련관에 찾아오시는 헤프닝도 벌어졌었죠,

저희는 대회도 참가하여 많은 입상경력도 있었고,농구교실이 개강한 이래 8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에는 순조롭게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제 중고생농구교실 시간에 믿을수 없는 이야기를 듣고 말았습니다.

저희를 개강 이래 가르쳐오시던 신금심선생님과, 신금심선생님을 보좌하며 현재 초등학생부 강사를 맡고 계신 조문기선생님이 모두 해고당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희가 오랫동안 수업받으며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던 선생님들인데 왜 갑자기 이렇게 저희 곁을 떠나신 걸까요?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그렇게 이번 가을학기를 끝으로 선생님들은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저희는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아무 일 없이 저희를 잘 지도해주시던 선생님들이 어떠한 이유로 해고했는지, 우선 제가 수강하고 있는 중고생농구교실 중급반 학생들의 90%이상이 모두 초등학생때부터 선생님과 함께했던 학생들입니다. 당연히 이런 상황을 납득하지 못할수밖에 없습니다.

앞에서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자기 선생님들이 해고당하신 이유가 뭡니까??

[사임]도 아니고, [해고]입니다. 얼마나 커다란 잘못을 했길래 그렇게 주저없이 일주일 사이에 해고를 당하신 걸까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뇌물수수?라는데

이게 무슨 소립니까? 선생님은 항상 저희 학생하나하나 누구에게나 평등하시고 소소한 편애같은것조차 찾아볼수 없는 분이셨습니다.

절대 뇌물수수같은것을 하실 분이 아닙니다.

물론 이건 저희 학생들의 개인적인 소견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선생님들이 어떠한 죄를 지으셨더라도, 정확한 조사 후에 저희에게 정확한 사유를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은 어제 수업을 마치고 북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셨는지 결국 눈물까지 보이셨습니다. 저희는 이런 수련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엔 아무 언지도 없으셨던 선생님께서, 갑자기 일주일 사이에 해고통보를 받으시다니. 말도안됩니다.

신금심선생님과 조문기선생님의 농구강사 복직을 주장합니다.

농구강사 교체에 반대합니다. 

저희에게 선생님들을 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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