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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농구 중급반에 다니고 있는 지준완이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희 선생님들을 복직시켜주세요.
어제 저희는 평소와 같이 수업을 하고 마무리를 지을때쯤 선생님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평소와 달랐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를 하려고 모였을때 갑자기 선생님이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당황스럽지만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뇌물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는데 제 생각에는 선생님들을 이렇게 보내드리고 싶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제가 들은 내용에 의하면 선생님이 보충수업비로 받은것이 뇌물로 오해가 생긴것같은데 그 금액이 뇌물로 비춰질만큼 큰돈이었는지 재조사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보충수업비로 드린 돈은 말그대로 수업에 대한 금액을 지불한 것이었고 뇌물로 비춰진 것은 다른 분이 잘 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의 수업 요청에 선생님께서 따로 시간을 내주셨고 그에 대한 금액을 드린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대회에 나가 더 잘하고 싶은 욕심에 부탁드린 시간이었고 선생님께 잘보이려고 드린돈이 아니었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알고있었고 선생님 역시 그렇게 알고있을 것 입니다.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저희가 드린 금액은 선생님의 마음을 흔들만큼 큰 금액도 아니었고 말했듯이 배움의 대가 이기때문에 드린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몇년동안 같은 선생님 밑에서 가르침을 받고 있던 저희는 다른분들께 수업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수업료로 드린 돈이 잘못됬다고 느낀 몇몇분께서 저희가 선생님들과 더이상 수업을 할수 없게 하신것을 저희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내용이 아니라 그 속에 있던 많은 이야기를 조사하고 판단해주시고 다시 결론 내려주세요.
저희는 선생님들의 부당해고에 대해 이해할수없고 그분들께 계속 수업을 받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