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급히 민원을 제기합니다
저는 중3 농구수업을 받는 학생의 엄마입니다
제가 글을 올린것은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이가 부천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초등 2학년부터 지금까지 농구를 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다보니 가끔 시합도 나가게 되고 상도 받아와서 기쁘게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수련관에서도 칭찬해주시고 여러가지로 아낌없는 지원도 해주셨고요
다만 ,시합때 게임을 하다보면 하루종일 밥먹을 시간도 없어 김밥이나 주먹밥으로 때우게 되고, 경기를 마치면 늦어져서
다음 시합을 위해 급히 헤어집니다.. 푹쉬고 내일 경기를 위해서요...
저녁 식사도 못하고 농구쌤들을 보내니 맘이 안좋아 저희가 십시일반 얼마를 걷어서 쌤께 드렸어요 물론 받지 않으시려했지만 성의로 받으시라고 강권했습니다..
이부분이 문제가 된듯 합니다 원칙적으로 어떠한 금품도 받으면 안되는 조항으로 우리 선생님이 해고 되셨다고 하네요
잘못이 있다면 저희 엄마들 잘못입니다 좋은 맘으로 한일이 해고가 되게 했으니까요
심금심 농구쌤은 유소년 농구대회를 통해 아이들 실력도 향상시키고, 실제로 프로농구선수가 되기위해 농구를 전공하는 친구들을 4명이나 배출한 실력있는 분이십니다
저의 얕은 소견으로는 문제가 된 반이 있다면 그반만 수업을 그만 두게 하시던지 전체 해고는 너무 가혹한 거 같습니다  결정하시기에 앞서 각반에 몇명씩 부모님들을 불러 내용을 확인하고 일을 처리하셨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한 개인의 민원이 침묵하는 다른 모든 사람의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부모들이 사려깊지 못했던점은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부디 재고하셔서 다시한번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