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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공연] 연극 '미스 줄리' 상세보기 - 제목,내용,파일 정보 제공
[부천문화재단 공연] 연극 '미스 줄리'
내용

 부천문화재단의 상주단체 극단 '노뜰'의 공연이 복사골아트홀에서 열립니다. 


  날짜 : 2013.09.12~13 오후 8시 
 장소 : 복사골아트홀
 주최 : 경기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주관 : 극단 노뜰 
 연출 : 원영오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료 : 무료(선착순 인터넷 예매)
 예매 및 문의 : 032-320-6453 / www.bcf.or.kr
 


      <2013 일본 도가 아시아 연출가페스티벌 공식 초청 연극작품>


              '미스 줄리, Miss Julie'
        백야(白夜)의 연인들, 그들의 비극적인 결말



기획의도 

원영오 연출의 '미스 줄리'는 원작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되 인물의 다변성, 이중성, 그리고 그들을 에워싼 사회, 환경과의 갈등과 충돌, 계급 속에 감춰진 인격의 굴절을 보여준다.
사회적으로 상류가 되기위한 위선의 얼굴 을 비추어보려한다. 마치 이들의 사랑은 방안 가득 그들을 감시하고 있는 카메라의 눈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는 것처럼 시종일관 감추어진 관계의 진실들을 파헤치듯 진행된다. 인간의 내면은 여러 모습을 갖고 있듯 소리와 언어로 감추어진 진실을 들춰내기도 한다. 시종일관 내면의 울림같은 소리들이 공간을 가득채우며 이들의 위선을 울음이라고 말한다. 


줄거리 

미스 쥴리는 백작의 딸인 쥴리와 백작의 하인 장, 그의 약혼녀 크리스틴이 만드는 드라마다. 어두워지지 않는 스웨덴의 여름 백야의 축제, 파혼의 충격으로 제정신을 못 찾고 있는 쥴리는 신분이 낮은 이들과 춤을 추며 약간의 구설수를 만들고 있다. 장의 춤과 말솜씨에 흥미를 느끼는 그녀는 그의 결정적인 사랑고백으로 인해 장과 하룻밤을 보내버리게 된다. 하지만 하인인 장이 신분상승에 대한 욕구를 점점 드러내자 쥴리는 이미 백야의 밤이 지나고서야 사랑을 가장한 그의 욕망에 속았던 것임을 깨닫게 된다. 사랑의 도피를 꿈꿨던 쥴리, 이미 많은 감정의 변화로 극심한 혼란을 겪는 그녀는 매몰찬 쟝의 반응과 절대적인 백작의 등장으로 결국 죽음을 택한다.







 ※'미스 줄리'는 연극영화과를 지원하는 연기입시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연습되어지는 대본입니다. 연극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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